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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동행<別★洞行>展
글 : 서진옥(문화평론가) / seoball@lycos.co.kr
2012.04.01 18:19:35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OCi 미술관과 함께 하는 현대미술전<별★동행>展이 다양한 주제속의 개성과 실험정신을 주제로 하여, 작가의 눈을 통해 보여 지는 또 다른 유토피아를 작가적 이미지로 해석된 작품들을 보여주었다.  이번 전시는 평면, 입체, 영상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 14인이 낭만적인 기술과 날카로운 분석, 그리고 풍부한 해석으로 개인의 서사를 현 세상과 소통하기를 기대하면서 도래할 새로운 미래에 대한 모종의 합의를 보여주고 있는 일상의 경험전시이다.  이를테면 현대미술을 통해 예술가의 새로운 지점을 응시하는 상호성에 입각한 네트워크로 <별★동행>展의 속내를 드러내고 있는 셈이다.   

 

1관 전시장에 들어서면 공사장 풍경속의 현대인들의 내면적 세계를 그려낸 이주리 작가의 <공사장_심리적 풍경>,인간의 의식과 무의식의 이중성을 표현한 오종은 작가, 초현실주의 회화 언어로 표현된 조태광 작가의<다시만나는 세계>, 유년기의 추억을 환상적으로 표현한 정혜련의 작가<환상의 기억>, 재개발 도시풍경속의 현대인들의 모습을 표현한 이제작가의<최초의 시간>, 현대사회의 욕망과 불완전한 감정을 표현한 김효숙 작가 <재현된 도시>, 현대인들의 소비문화의 비판과 집착을 표현한 김지민 작가의등의 17작품이 전시되었다.  작가의 감성적 언어로 통해 현대인 그들의 과거·현재· 미래의 심상 이라는 언어를 두고 생각을 나누는 계기로 구상하여, 예술이 가진 소통의 신세계를 보여준다.

 

2관 전시장에는 한국화의 범주를 확장한 표현의 작품을 보여준 정경심 작가의 <첫인사>, 자연을 패턴화 하여 기하학적의 표현한 정윤경 작가의, 자연적 소재로 사유공간을 한국화로 표현한<달빛 프리즘>, 농담의 색감을 통해 환상적으로 표현한 구본아 작가의<시간의 이빨>, 현대인들의 욕망과 불안전한 감정을 표현한 김진기 작가의<점철합판> 연평도 사건을 배경으로 하여 표현된 강혁 작가의 <66일의 상처>, 현대인들의 고뇌하는 단면을 보여준 조혜진 작가의 <변두리>등 의 14점의 작품이 전시 되었다.  

 

다양한 시리즈로 구성된 30점의 평면, 영상, 설치, 등의 시각예술 작품을 통해 이미지라는 것에 대한 해체적 해석과, 태도와 시각적 감성을 보여주는 동시대미술의 흐름을 살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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