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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의 통합문화예술교육을 꿈꾸다
글 : 광주전남북 무용교육원 /
2011.12.01 14:40:56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광주전남북 무용교육원은 무용교육에 관한 이론 및 실제를 조사 연구하고, 우리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현실을 건강하게 전망하며, 무용교육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무용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누구나 무용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와 장을 마련하는 소통의 다리가 되고자 2008년 2월에 설립되었다.

본원은 5명의 고문 [김화숙(원광대, 국립현대무용단 이사장), 전혜리(한국무용교육학회 부회장), 한혜리(경성대교수), 오레지나(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박선욱(광주여대 교수)]님과 회원들이 ‘모든 국민은 무용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라는 설레임과 희망을 안고 무용교육의 씨를 뿌려 꽃도 피고, 열매를 맺게 하는 터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학교(무용)예술강사들로 시작이 되어 사회예술강사 그리고 기획자가 모여 프로그램을 만들고, 실행하고, 연구하고, 나눔을 통해 무용교육을 통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창의력이 화두가 되고 있는 현시대에 학교안과 밖의 문화예술프로그램팀을 구성하여 책임연구원을 배치하고 연구원들과 함께 연구하여 무용교육에 관한 자료 정리 및 무용교육 분야 공익사업과 문화소외 계층의 문화예술복지 증진 사업, 커뮤니티 운영 등을 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타분야 문화예술교육 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통합프로그램 캠프를 현재 기획하고 있다. 본원의 큰 장점이라고 하면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연구원 한분 한분 각 분야에 전문성을 키우고, 서로 존중하며, 나누고 연구하고 기획하여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1년 현재 군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의 현장을 엿보기로 하자.

    

2011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전라북도 그리고 군산시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 해에도 광주전남북 무용교육원이 선정되어 군산지역의 아동(옥구지역 아동센터)과 노인(지극히 작은자의 집)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의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었다. 사업기간은 2011. 4월부터 12월 까지이다.

 

 



레인보우 프로젝트


옥구지역은 농촌지역으로 주변에 학원이나 놀이 시설이 미비하며 지역적인 여건상 사회문화적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과 학습지원혜택이 전무한 가운데 지역 아동들과 학부모 및 담당자들의 계속적인 요청과 필요성을 강조하여, 문화예술프로그램의 욕구를 해소하기 위하여 본 사업을 진행하도록 계획하였다.

군산지역의 아름다운 장소를 선정(은파물빛다리, 금강 하구둑, 점방산, 수시탑, 새만금)하여 현장체험하고 각 각의 장소의 특징을 움직임으로 재구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접 보고 느끼고 사진으로 남기며 추억을 만들고 각 장소의 특성을 디자인하고 움직임으로 재구성하는 경험을 하고 있다.

아동에게 무용 수업을 통하여 환경과 자신을 바라보며, 사물을 관찰하는 힘을 기르고 긍정적인 사고를 갖도록 도와주며 군산에 대한 애향심이 고취 될 수 있었다.

 


 

수리수리 마수리 얍!   

 

현대사회는 경제발전과 의료혜택의 질적 향상으로 인해 평균수명이 길어져 노인의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현존하는 많은 문제들이 노인의 복지나 건강문제이다. 노인들의 삶이 단순히 수명만 연장하는 것이 아니라 질적으로 활기차고 즐거운 노년생활을 하기 위하여 규칙적인 운동과 기분전환이 필요하다.

이에 무용교육원은 건강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기 위하여 요양원 노인을 위한 무용프로그램을 실시하고자 하였다. 노인을 위한 무용은 움직임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의사소통 수단이며 다른 사람과 조화를 이루어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노인들에게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으로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소하여 삶의 고독, 고립, 우울감을 탈피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본 교육원에서는 2008년 노인무용프로그램 연구와 2009년 전국의 5개 지역 노인복지관에서 현장적용에 관한 프로그램을 실시 한 바 있다. 본 프로그램은 2011년 현재 연구자들과 함께각자 맡은 노인복지관 현장에서 직접 적용된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보완하여 재 연구 되어졌다. 이에 연구진과 강사들 간의 협의회를 통해 노인요양원(대야:지극히 작은자의 집)에서의 무용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2011 통합문화예술교육 우수프로그램 개발사업 [듣는 그림, 보는 음악, 소리나는 무용, 움직이는 악기 프로젝트]

“꿈틀꿈틀” 움직이는 고분벽화-통합문화예술교육을 꿈꾸다._ 9.2

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예술장르의 감각적  통합을 통해 보다 창의적인 인성을 개발하고자 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듣는 그림, 보는 음악, 소리나는 무용, 움직이는 악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정 장르나 이론 중심, 단순한 실기교육에서 벗어나 예술의 다양한 영역을 체험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예술 형식에 대한 이해와 경험의 폭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전북에서 활동하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8월 공모가 시작되었다. 2주간에 걸친 짧은 공모기간에도 전북15개팀이 이번 지원사업을 신청하였고 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5개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완주군, 군산시, 김제시, 전주시 총 5개 곳을 수혜대상으로 미술, 음악, 애니메이션,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영역과 감성이 통합된 단체만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공모사업 선정단체 워크샵._ 9.8

이번 공모에 선정된 광주전남북 무용교육원은 달란트 연극마을, 미디어 아트포럼, 모악문예, 전북장애인 미술협회 팀과 함께 모여 각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들을 만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번 공모사업의 심사과정에서 논의 되었던 문제점들과 지역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하면서 당면하게 되는 일들에 대해 편하게 나누면서 다 비슷한 고민들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광주전남북 무용교육원은 군산 지곡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고구려 고분벽화를 이해하고 그 속에서 생명 생성원리를 찾아가는 프로그램 <꿈틀꿈틀 움직이는 고분벽화!>을 진행하는데 무용과 미술이 통합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가지고 체험하는 교육입니다.

 

통합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컨설팅_ 9.9

본격적인 사업진행에 앞서 통합문화예술교육이 지역에서 효과적으로 진핼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수정, 보완, 개념이해 등에 대한 컨설팅을 받았다. 지역에서 작은 소외학교, 마을과 함께 문화예술요육프로그램을 10년 넘게 하고 있는 숨 조형연구소 박 진희 대표가 해주셨다. 군산지역에 취약한 청소년문화예술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가자는 내용과 아동센터 아동들의 특성과 그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방향을 잡아가도록 멘토 역할을 해 주셨다.

 

2011, 가을... 군산에서 통합문화예술교육이 싹을 틔우다.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의 경험이 아동들에게 큰 변화를 주리라는 욕심보다는 그들에게 생명의 소중함, 곧 나 자신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따듯한 시간이 되도록 많은 고민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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