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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하면 ‘선현대솥뚜껑갈비’
글 : 이진우 /
2021.02.01 10:36:00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삼겹살 하면 선현대솥뚜껑갈비

쇠고기보다는 삼겹살로 유명

갈비명절로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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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 회장 & 대기자

bok9353@hanmail.net

 

 

나운동 금호어울림 정문 앞을 지다다 보면 선현대솥뚜껑갈비라는 커다란 간판의 상호를 만날 수 있다. 삼겹살하면 선현대솥뚜껑갈비라고 할 정도로 맛집으로 유명하며, 가격이 다른 집에 비해 저렴해 이곳을 다녀가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군산에서는 단체모임이나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오래전 수송현대 아파트 앞 상가에서 장사를 시작해 현 나운동으로 옮겨 오기까지의 선현대솥뚜껑갈비의 역사를 만나보자.

 

 

수송동에서 나운동 시대 연 선현대솥뚜껑갈비

 

 

나운동 금호어울림 아파트 정문 앞에 위치한 선현대솥뚜껑갈비는 왕충길.방순임 부부가 운영하는 고기전문점이다.

 

선현대솥뚜껑갈비의 역사는 수송현대 아파트 정문 앞에서 시작됐다. 비디오 가게가 한창 유행하던 1990년대, 아이들이 만화영화 대신 비디오로 많이 빌려볼 때이다. 왕충길 사장이 단골로 다니던 비디오가게 주인이 비디오 가게를 인수해 한번 해보라는 권유에 당시 집 전세금 15,000여만원 전 재산을 털어 권리금 1,200만원과 보증금 300에 월 30만 원의 방 하나 딸린 상가에 비디오 가게를 시작했다.

 

그런데 1년쯤 지나 비디오 대여 가격이 1,500원에서 1,000원으로 내리고, 또다시 얼마 지나지 않아 500원으로 대여가격이 하락했고 유선방송이 시작됐다. 기게 전 주인은 비디오 대여점의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가게를 넘긴 듯싶었다. 가게를 접어야 할 상황으로 앞이 깜깜했다.

 

당시 가게 근처에 수송현대아파트가 지어졌다. 아파트 상가를 둘러보니 상가 한 곳이 비어있는데 정육점만 없었다. 우여곡절 끝에 상가 계약을 했지만 정육점에 대한 기술이 없다보니 정육점 오픈은 잠시 미루고 평소 다니던 단골 정육점에 부탁해 부부는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

 

아침 일찍 출근해 무보수에 뒷수발을 하면서 어깨 너머로 정육점 일을 배워 나갔고, 저녁에는 소, 돼지고기 부위 공부를 하고, 일주일에 소 한 마리, 돼지 열 마리를 보며 공부했다. 정육점 주인은 이들 부부가 못할 것이라는 생각에 자세히 알려주지 않았지만 이 일이 아니면 할 수 없다는 각오로 열심히 배워 결국 정육점을 오픈하고 일을 시작했다.

 

정육점을 찾는 손님들께는 찌개거리는 무엇으로 어떻게 무슨 두께로 썰어야 하는지, 쇠고기 불고기용 두께 부위 등을 사 가시는 손님께는 요리 방법까지 메모해서 드리고 끊임없이 설명해 드리기도 했다. 열심히 일한 덕에 5년 만에 상가 뒤쪽에서 월세로 하던 정육점을 상가 앞쪽으로 이전하고 상가도 월세가 아닌 자신의 건물을 가질 수 있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지곡동에 위치한 모 갈비집 사장님이 가게에서 쓸 갈비포를 떠돌라하셨다. 급한 일이 있어서 서울에 왔는데 가게에서 사용할 갈비가 떨어져 레스피를 줄 테니 갈비를 재어 줄 수 있느냐 해서 재어 주었는데 기존 갈비에 비해 맛있다며 갈비집을 한 번 해보라고 권유했다. 이 말에 용기를 얻어 남편은 정육점을 맡고, 부인은 본격적으로 선현대솥뚜껑갈비를 오픈하게 되었다.

 

 

삼겹살로 유명한 선현대솥뚜껑갈비

 

 

선현대솥뚜껑갈비의 대표적인 메뉴는 삼겹살, 오리주물럭, 오리마늘주물럭, 돼지갈비, 한우암소 등이 있지만 쇠고기보다는 삼겹살로 더 알려져 있다. 정육점을 해서 그런지 돼지고기 전문이다.

 

정육점 시절에 밤을 지새우며 연습에 연습을 한 결과, 소나 돼지고기 요리에는 모두 자신 있었다.

 

삼겹살 이외에도 쌈밥(전골 쌈밥), 사골을 우려낸 갈비탕, 쇠고기 양념구이, 육회비빔밥, 육회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육회는 선현대솥뚜껑갈비 만의 독특한 맛으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위 지인들이 소고기 전문점이 났다고 쇠고기 전문점을 해보라고 권유했지만 방순임 사장은 세상에서 삼겹살만큼 맛있는 음식은 없는 것 같아 삼겹살을 고집한 것이 선현대솥뚜껑갈비가 삼겹살로 유명세를 타게 된 계기다.

 


 

선물용 갈비명절포장판매 인기

선현대솥뚜껑갈비의 모든 메뉴가 20년 넘게 지켜 온 것들이기에 어느 하나 대표적인 메뉴가 아닐 수 없지만, 지금 현재는 갈비명절상품을 자랑하지 않을 수 없다.

 

정육점 시절부터 갈비에 대해 꾸준히 연구하면서 매 명절 때마다 친인척들과 지인들에게 선물을 하고 맛에 대한 평가를 받아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갈비명절을 선물용으로 개발해 판매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식당에 전념하느라 못했던 갈비명절영업허가에서부터 제조업 허가 등 서류등록을 마치고 인터넷 판매 등 현재 시판 중에 있다.

 

국내산 돼지갈비 100%로 엄선하여 만든 갈비명절은 행사선물이나 여행, 야외 바베큐, 가정에서도 손쉽게 요리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며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어 택배나 퀵 배달이 가능하며, 배송비가 무료이다.

 

왕충길 사장은 갈비명절을 기반으로 해서 5년 후에는 주식회사로 전환해 사세를 확장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은 삶의 활력소다.

 

 

부인 방순임 사장은 지금 하고 있는 선현대솥뚜껑갈비 가게에 대한 전망과 계획도 세워 놨다. 항상 그랬듯이 오늘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오늘 이 순간은 다시 절대오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매순간 마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어떤 분들은 힘들지 않느냐 라는 질문을 많이 하신다. 항상 말했듯이 누가 나에게 일할래? 놀러 갈래? 물으면 난 일을 하겠다고 방 사장은 답한다. 일을 하는 것이 노는 것이리라 생각하기 때문이며, 고로 방 사장은 즐기며 일을 하는 것이다. 일은 삶의 활력소다. 그래서 멈추지 않으면 선현대솥뚜껑갈비는 끝까지 간다는 생각이다.

 

선현대솥뚜껑갈비 방순임 사장은 가게 운영 이외에 틈틈이 봉사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직원들이 많을 때는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상담 공부를 해서 중,고등학교 상담교사로도 활동했으며, 군여상, 서천고 등에 나가 성폭력 방지 강의와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육 등 봉사 활동을 해왔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례 없던 시기를 겪으면서 일할 수 있는 행복이 얼마나 더 큰지 알게 되었다는 방순임 사장은 자영업자들의 위기이다.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위에서 언급 했던 갈비명절을 뛰어서 알리고 거듭날 수 있도록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한다.

 

 

선현대솥뚜껑갈비(갈비명가)

대표 왕충길

전북 군산시 서수송길 17 펼치기/접기

063)465-9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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