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gun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홈 > ARTICLE > 사회
군산대학교 제9대 이장호 총장 ‘다 함께, 미래가치를 높이는 든든한 대학’
글 : 이진우 /
2022.04.01 15:40:59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국립 군산대학교 제9대 이장호 총장

다 함께, 미래가치를 높이는 든든한 대학

교육 시스템 개편, 지자체 상생 방안 강구

 

중차대한 시기에 총장직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대학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군산대학교 이장호(57) 산학융합공과대학 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 교수가 18일 제9대 총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6317일까지이다.

그는 다 함께, 미래가치를 높이는 든든한 군산대를 비전으로 대학자체 수익구조 창출 재정확충의 다원화 총장 직속 든든한 재정전략팀 운영 지자체 및 기업과 파트너십 강화 지역 연계 교육 프로그램 확대 지역을 위한 서비스 및 교류 활성화 융복합 지역 특성화 교육강화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시스템 전환 학사구조 개편 및 교육환경 개선 미래연구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세부 공약으로 제시했다.

 

현재 학령인구 감소, 재학률 감소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운 시기에 처해 있지만, 이 어려움을 잘 넘기면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이 대학에 있습니다.”

당선 이후 지금까지 대폭적인 교육시스템 개편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및 지자체와 상생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왔다.

현재 주요 혁신방안으로는 ICC(기업협업특화센터)기반 특성화 대()학부제로의 학사구조 개편을 비롯해서 정부 주도 주요 공모사업들을 준비 중이다.

군산대학교는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위해 현행 단과대학 중심의 학사구조를 ICC(기업협업특화센터)기반 특성화 학부제 중심으로 혁신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며, 개편안에 따라 운영체계, 교원업적평가, 산학협력지원, 연구지원, 학습행정지원 등 전반적인 시스템의 효율성이 대폭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산대학교가 야심차게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학사구조 개편은 공급자 중심이던 이전의 고등교육패턴에서 벗어나 학생과 기업, 사회 트렌드를 아우르는 소비자 중심의 학사구조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개편안에 따르면 유사전공이나 기초가 비슷한 학과, 연계를 통한 완성도가 높아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학과들을 중심으로 15개 내외의 학부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개편안은 학생들의 선택권이 극대화되는 한편 국립대학의 특성 및 역할을 고려한 탄력적인 전공유지가 가능한 구조이다.

이외에도 군산대학교는 정부에서 주도하는 주요 공모사업을 준비하면서 대대적인 대학 체질 개선 및 경쟁력 증대를 꾀하고 있다.

이들 사업은 지자체, 연구기관, 지역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한 사업들로, 군산대학교는 군산시 등과의 행재정적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준비 중인 주요 사업은 3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 일반재정지원대학 추가 선정 등이고, 이중 3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은 공모를 완료한 상태이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AI 등 신기술 수요 및 지역 산업 여건에 부합하는 SW 전문·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2년부터 29년까지 8년이며, 최대 연 20억씩 지원 가능하다.

“3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은 산학연협력 성장모델 확산을 통해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가형 대학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2년부터 27년까지로 연 40억 내외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공모 준비 중인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은 전라북도가 주관기관이고 군산대학교를 포함한 지역대학들이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특히 지자체와 대학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혁신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해 군산시 등 지자체의 행재정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사업 기간은 22년부터 26년까지이고, 300~2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재정지원대학 추가선정은 대학의 적정 규모화, 특성화를 포함한 대학별 자율혁신 추진을 지원하고, 대학교육의 질적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결과는 5월 중 나올 예정이다.

 


 

 

군산대학교는 그동안 내부적으로는 교육혁신을 위한 대폭적인 학사구조 개편 및 주요 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회를 학생 및 교수,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하며 여러 차례 의견을 수렴해 왔다.

대외적으로는 군산지역 국회의원, 군산시청, 군산시의회 등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달 317일 군산대학교는 군산시의회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혁신 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군산대학교와 군산시, 의회 간 공조와 행정, 재정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총장은 외부 환경에 따라 대학이 준비하고 있는 변화들은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대학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복안과 사업 계획들을 짜고 있다군산대가 혁신성을 갖춘 새로운 대학으로 충분히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5개월여 만에 총장 공백 상태를 해소하게 된 군산대는 지역사회, 지자체, 대학 구성원과의 소통창구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 총장은 “4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다이 시간 동안 군산대학교가 경쟁력 있는 대학, 혁신을 주도하는 대학, 국립대학으로서 지역 주체 역할을 해나가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구성원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우님 기사 더보기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닫기
댓글 목록
댓글 등록

등록


카피라이터

주소 : (우)54020 전북 군산시 절골3길 16-2 , 출판신고번호 : 제2023-000018호

제작 : 문화공감 사람과 길(휴먼앤로드) 063-445-4700, 인쇄 : (유)정민애드컴 063-253-4207, E-mail : newgunsanews@naver.com

Copyright 2020. MAGAZINE GUNSAN. All Right Reserved.

LOGIN
ID저장

아직 매거진군산 회원이 아니세요?

회원가입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잊으셨나요?

아이디/비밀번호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