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gun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홈 > ARTICLE > 사회
유튜브 채널 ‘백샘우쿨’ 영상으로 보는 문화예술의 향연
글 : 이진우 /
2021.12.01 15:20:28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매거진군산 12월호)

유튜브 채널 백샘우쿨

영상으로 보는 문화예술의 향연

무녀도 이야기 I'M Story’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제 영상을 보고 조금이나마 웃음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오하나예술공간 백미라 대표가 유튜버 백샘우쿨로 제2의 활동을 펼치며 음악과 군산을 알리고 있다.

201812월 동영상플랫폼 유튜브(Youtube)백샘우쿨을 개설해 꾸준히 영상을 올리고 있으며, 현재 539(1126일 기준)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우쿨렐레의 유래와 기원부터 기초, 실전 연주를 비롯해 오하나예술공간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을 올리고 있다.

악기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우쿨렐레 연주법의 기초, 중급, 실전, 특집 편으로 영상을 나누어 맞춤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지만 대면 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구독자들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편집을 활용해 시각적인 부분을 극대화했으며, 댓글로 올라오는 추가 질문들에 답글을 달며 소통하고 있다.

 

유튜브 공연 무녀도 이야기 I'M Story’

 

선유도와 신시도 사이에 위치한 고군산군도의 중심 무녀도’.

섬의 서남쪽에 있는 산인 무녀봉(巫女峰) 앞에 장구 모양의 장구섬과 술잔 모양의 섬이 있어서, 선유도에서 남쪽으로 무녀도를 바라볼 때 마치 무당이 굿 춤을 추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하여 무녀도라 부른다.

무당의 춤을 닮은 신비의 섬 무녀도를 배경으로 한 공연 무녀도 이야기 I'M Story’가 지난 10일부터 유튜브 채널 백샘우쿨을 통해 펼쳐진다.

이 공연은 백미라 대표의 오하나예술공간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이 후원한다.

새만금시대 2023년 세계잼버리축제의 성공 기원과 고군산군도의 홍보를 위해 무녀도의 전설 이야기를 공연화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카메라, 드론으로 담아 송출시키는 내용이다.

 

무녀도의 멋, 영상으로 선보이다

 

지난 1110일 무녀도의 전설을 바탕으로 무당이 죽은 영혼을 달래고 좋은 곳으로 보내는 이야기를 무용으로 표현한 죽은 혼을 부르는 몸짓을 선보였다.

박용호의 대금 독주 청성자진한잎과 한국무용으로 표현했으며, 무녀도의 바다, 석양, 춤사위, 전통 악기, 음향. 소품을 활용했다.

1115일에는 무녀도 하늘이 열리고 죽은 혼령의 넋을 위로하는 굿판을 벌리는 난타 굿판을 벌인다를 송출했다. 무녀도 끝자락에 위치해 바닷길이 열려야 걸어 갈 수 있는 쥐똥섬 일원의 풍경을 담았다.

1119일 아이들이 출연해 서드이(가난한 섬 사람들이 바쁜 일손을 놀려서 서두르지 않으면 생활하기 어렵다는 의미로 부지런히 서둘러야 살 수 있다는 데서 비롯된 무녀도의 말)’를 풍요와 번성을 뜻하는 우쿨렐레 연주로 표현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음악을 위해

 

고군산군도의 경관을 담고 싶어서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어요. 섬의 풍경과 가지고 있는 전설들을 공연으로 엮었습니다.”

오하나예술공간 백미라 대표는 여름 내내 무녀도를 비롯한 신시도, 장자도, 선유도를 답사하고 주민들과 인터뷰를 실시했다그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깨닫고, 무녀도를 첫 공연 장소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가 전공만 고집했더라면 전국 음악 강사님들을 위한 강의나, KBS 아침마당 생방송 출연, 미국 뉴욕 카네기홀 연주 등은 상상도 못 할 일이었겠지요.”

백 대표는 나의 전공을 바탕으로 많은 음악 전공생들과 시민들이 쉽고 빠르고, 재미있게 연주하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이른바 생활악기(생활악기란 우쿨렐레, 림바, 오카리나, 텅드럼, 카혼, 하프 등)’를 도전 해 본다면 많은 경험과 기회로 인한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추후 선유도 이야기를 올릴 예정이라며 군산시민들과 많은 관광객, 구독자들에게 고군산군도의 훌륭한 볼거리를 알릴 수 있어 매우 보람있다고 덧붙였다.


 

이진우님 기사 더보기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닫기
댓글 목록
댓글 등록

등록


카피라이터

주소 : (우)54020 전북 군산시 절골3길 16-2 , 출판신고번호 : 제2023-000018호

제작 : 문화공감 사람과 길(휴먼앤로드) 063-445-4700, 인쇄 : (유)정민애드컴 063-253-4207, E-mail : newgunsanews@naver.com

Copyright 2020. MAGAZINE GUNSAN. All Right Reserved.

LOGIN
ID저장

아직 매거진군산 회원이 아니세요?

회원가입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잊으셨나요?

아이디/비밀번호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