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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직영 신선한 계란 도소매
글 : 이진우 /
2021.03.01 15:39:48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장직영 신선한 계란 도소매

풀잎유통문백수 대표

저렴한 가격에 신선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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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 회장 & 대기자

bok9353@hanmail.net

 

 

월명산 등산 후 나운동 관음사 방향으로 내려가다 보면 길모퉁이에 자리하고 있는 조그마한 가게를 발견할 수 있다. 계란 유통, 도소매를 하는 풀잎유통(대표 문백수)’이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계란 가격이 일반 마트보다 훨씬 저렴하다. 소매가격이 아닌 도매가격으로 판매하기에 오고 가는 등산객들이 잠시 들려 계란을 구매하고 간다.

 

옆집 아저씨 같은 인상의 문백수 대표는 친절하기도 하다. 마침 집에 계란이 떨어져 잘됐다 하고 3판을 구매했는데 계란 상태도 너무 좋고 가격은 저렴하다. 사장님도 너무 좋고, 음식점의 경우 배달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농장직영 계란 구매, 신선도 최상급

 

 

가게에 들어서니 온통 계란으로 가득하다. 계란의 신선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겨울인데도 냉방기를 틀어놓고 있다. 실내온도를 항상 저온으로 유지해야 계란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유통기간도 오래 간다는 설명이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의 영향으로 계란 가격이 2~3배 가량 폭등하고 신선한 계란을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곳에서는 현지 농장에서 갓 가져온 신선하고 최상급의 계란을 구입할 수 있다.

 

 

AI에도 굴하지 않는 뚝심

 

 

문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계란 유통사업에 뛰어들었다. 40여 년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던 중 자본금이 적게 들고 유통기한이 타 식품에 비해 길다는 장점이 있어 계란 유통에 관심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초기에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지인 등의 소개를 받고, 발로 뛰면서 점차 거래처도 늘어나 현재는 군산은 물론 인근 충남 장항 등 100여 곳의 식당과 마트 등에 납품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안정적인 거래처 확보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겪게 되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인해 가격폭등은 그렇다 치더라도 계란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그동안 꾸준히 현지 농장을 다니면서 쌓아온 신뢰가 AI라는 복병에도 불구하고 문 대표에게는 한시름 놓을 수 있는 무기가 된 것이다.

 

 

소박한 꿈, 가게 확장 그리고 신선한 계란 공급이 최우선

 

거래처에 납품을 하다 보면 식사를 하고 가라거나 음료를 건네주는 등 호의를 베풀어 사업을 하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신선하고 품질이 좋은 계란을 납품한다는 자부심과 시민건강을 책임진다라는 생각을 갖고 사업을 하고 있다라고 문백수 대표는 말한다.

 

이런 문 대표의 향후 계획은 거창하지 않다. 1주일이면 2~3일 정도 거래처를 다니며 납품하고,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납품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최고의 신선한 계란을 납품하는 게 꿈이다.

 

거래처가 늘어나 현재의 10평 규모 사업장을 20여 평 규모로 키워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신선한 양질의 계란을 납품하고 싶다고 밝힌다.

 

거창하지 않은 문백수 대표의 소망처럼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계란이 납품되어 시민건강과 맛좋은 계란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문백수 대표의 사업이 성공하길 기대해 본다.

 

 

풀잎유통

대표 문백수

전라북도 군산시 상신217

010-5233-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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