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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전문가, 최창호 시의원
글 : 이진우 /
2020.08.01 16:58:21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수송동 시의원 보궐선거 당선자

우리 동네 전문가, 최창호 시의원



 

 

소상공인 창업부터 폐업까지 전문컨설팅 지원

제가 가진 재능을 주민을 위해 발휘하고 싶습니다.”

 

지난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진 군산시 바 선거구(수송동, 미장동, 지곡동) 시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최창호(49) 시의원을 만나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들어봤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을 사랑해 주시고 압도적인 지지로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주신 큰 성원과 기대를 항상 가슴에 새기고 침체되어 가는 군산경제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적 고통과 사회적 불편의 극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정치인의 모습보다는 아직 때 묻지 않은 선한 학자의 인상을 풍기는 최창호 시의원은 ‘R&D’ 지도사이다. R&D(Research and Development)라는 경제용어가 있다. 우리말로 쉽게 풀어보면 연구개발이라는 뜻으로, 산업,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의 축적 분을 늘리고 그것을 응용하고 활용하여 창조적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활동이다.

 

최 의원은 최근 군산에서 공장가동 중단과 폐쇄 등 잇따라 대기업들이 철수하는 모습을 보며 그 폐해에 대해 단호하게 말하며 대안을 제시한다.

 

대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의합니다만, 기업유치를 위한 각종 제도적, 비용적 특혜와 혜택. 그 결과는 어떻습니까? 기업 논리에 의해 냉정하게 철수하는 그들을 우리는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군산 지역경제 활성화 R&D 방안으로 <문화산업화 전략>을 제안해 봅니다. 전북대학교 정지영 교수님께서 문화산업에 대한 정의를특정 공동체가 그것의 특정한 문화적, 지리적 환경에 기초하여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경제 활동을 변화시키고 그것의 구성원들에게 힘을 부여하는 과정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에 우리도 군산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 역사, 인문, 지리,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자원을 서로 결합하여 유일한 문화로 만들어, 새로운 문화관광산업으로 발전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봄이 오면 은파호수공원과 월명공원, 월명체육관 일대에 아름다운 벚꽃이 핍니다. 벚꽃 구경도 하고 벚꽃을 이용한 막걸리, 청주, 음료수, 화장품, 비누, 향수, 샴푸 등등 관광상품과 관광코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군산의 모든 것들이 제품과 서비스가 될 수 있습니다.

 

R&D는 우리의 일상 자체입니다. 상업적이든 공익적이든 여러분의 생각과 꿈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소상공인협회와 한국기술개발협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던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골목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들의 창업부터 폐업까지 전문컨설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또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정부 정책자금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과 제도를 마련하고, 마케팅을 위한 홍보영상을 제작하여우리가게 홍보 지원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창호 의원은 일에 대한 욕심이 많다.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숨 쉬는 마을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한다. 경포천에 마을 숲을 조성하고 시립도서관 옆맘껏 광장에 어린이를 위한 상설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주차난 해결을 위해 공용주차장 설치와 관공서와 종교시설 주차장을 공유를 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사회적 약자와 장애 이웃들을 위해서 로컬 맞춤형 복지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강화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만들고, 이들이 자립적 경제 활동을 위한 지원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고령화 시대에 선제적 대응으로 공공 요양병원을 연구하고 있다고도 한다.

 

특히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와 청소년을 위해 공적 영역에서 사회적응을 위한 교육지원과 보살필 시설이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발달장애우와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비용이라는 관점보다는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교육 분야에 대한 의지도 밝히고 있다. “입시와 경쟁의 교육보다는 군산의 다음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공간이 필요합니다. 이번은 아쉽지만, 다음 공모에 국립과학관을 유치하고 그와 연계해서 교육과 관광이 결합하는 전략을 연구해 보겠습니다.”

 

열심히 일 해보고 싶다는 최창호 시의원의 의지처럼 남들보다 짧은 2년간의 의정활동이지만 요즘 최 의원은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망가진 하수구 덮개를 교체해 달라, 보행에 방해가 되는 가로수를 처리해 달라,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해 달라, 초등학교 앞 과속 및 주·정차 단속, 경포천 악취문제와 벌레 발생 방지대책 요구, 주거밀집 지역과 핵심상권의 주차 문제, 차량털이와 바바리맨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감시카메라 설치 등등. 이러한 것들은 당연히 해결해야 하고 해야 할 일이라서 시민들께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성취감도 느끼고 뿌듯한 생각이 듭니다.

 

의정활동 3개월여의 시간이 지났지만 가장 힘든 것은 시민들 간의 이해관계가 상반될 때입니다. 어느 분은 주차를 반대하시고 어느 분은 허용하라 하시고, 단속 감시장비 등 설치에 대해 찬성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반대하는 입장도 있으시고. 우리 지역은 안 된다고 하시고, 또 의회와 행정과의 이해관계, 지역구 사업을 바라보는 의원 간 이해관계 등 알고 보면 우리는 다 같은 이웃들인데 서로 양보하고 이해했으면 합니다. 의원직이라는 게 정신적 노동강도가 그 누구보다도 센 것 같다고 말한다.

 

최 의원은 멈춰버린 현대조선소, 한국GM 폐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페이퍼코리아, OCI, 세아베스틸,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로 군산시민들은 사회적 불편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잘 견뎌내시는 시민 여러분께 이제는, 여러분 힘내세요! 라는 말이 그저 구호로만 생각이 든다며 비판만 하기보다는 대안과 비전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창호 시의원은 군산남초와 군산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는 전북대에서 무역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군산시 소상공인협회 자문위원과 군산시 장애인체육회 이사, 군산시 축구협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군산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군산중소기업 R&D 지원 특별위원장과 군산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이사, ()한국기술개발협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창호 시의원

010-7176-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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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 회장 & 대기자

bok93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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