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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통의 맛 ‘옥산한과’ 신명덕 대표 맛있는 차와 식사 ‘샘골바람’ 임혜림 대표
글 : 오성렬 /
2018.09.01 11:29:59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전통의 맛을 고수하는 옥산한과

옥산한과는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농산물로 먹거리에 대한 정직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한과를 만든다. 따라서 예로부터 이어온 전통의 방식 그대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일반 대형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달리 구수하고 전래의 예스러움이 돋보이며 떡에서부터 포장까지의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 맛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사용하는 재료 모두 엄선된 청정농산물만을 고집하고 향신료나 방부제 등 인공첨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100%천연식품으로서 남녀노소는 물론 아이들 간식거리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옥산한과의 제품은 흔히 라 불리는 산자와 보리 및 흑미를 재료로 하는 유과, 강정 등 3종류로 구분되며 형태나 크기, 색상 등에서 다양함을 보여준다. 공장 안에는 연중 체험시설을 가동함으로써 일반인을 비롯하여 학생들이 단체로 체험에 참여하고 있으며 관내 로컬푸드에 납품하고 있기도 한데 다만 설과 추석 등 두 번뿐인 명절 특수 상품이라는 한계는 어쩔 수 없다 하겠다. 그러나 최근엔 인터넷 주문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고 스마트폰 검색으로 외지 관광객이 찾아오는 일도 빈번해짐으로써 사업의 성장에 기대를 갖게 한다.

 

제품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신 대표는 자신의 사업에 관해 자신 있는 말투로 이렇게 들려준다. “솜씨 좋은 고모님 노력 덕분에 전통 방법을 이어받게 되었고 한과의 제조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잊혀져가는 한과에 대한 인식과 전통의 맛을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스턴트식품에 길들여진 신세대들에게 전통의 맛을 되살려주고 반제품을 이용, 남녀노소 누구나 한과에 대해서 배우고 쉽게 만들어 봄으로써 한과의 역사성, 우수성과 함께 우리 문화를 제대로 알리자는데 뜻을 담고 있고요.”

 

체험을 통해 복잡하게 느꼈던 한과의 체조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명절의 선물용을 떠나 일상적 간식으로 여길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정착되어가는 과정인데 저는 앞으로도 전통한과의 맛과 멋을 이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고객님들의 서비스 만족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예쁜 미소와 친절은 덤, 카페 샘골바람

샘골바람의 대표로서 옥산한과 신명덕 대표의 딸이기도 한 아직 미혼인 임혜림 씨는 본래 아동복지학 전공자로서 김제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수련지도사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사실 중3때부터 피아노를 전공, 음대에 합격하기도 했으나 엄마의 권유로 진로를 변경, 아동복지학을 전공하게 된 케이스다. 그러나 직장생활은 자신의 이상과 달라 1년 만에 그만두고 부모님을 설득 끝에 현 위치에 카페를 신축, 2013년도 문을 열었다. 이를 위해 바리스타 자격도 취득했고 아담하게 꾸민 카페 안쪽에 피아노도 들여놨다.

 

부모님의 건물이다 보니 마음도 한결 편하고 정성껏 커피를 내리고 음식을 만드는 일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았고 스스로에게 공부도 되었다. 식사의 주 메뉴는 수제등심돈가스와 새우필라프(볶음밥류)를 비롯해서 불고기덮밥과 김치말이국수 등인데 특히 돈가스는 고객들 반응이 좋아 입소문을 타면서 일부러 찾아오는 단골 고객도 늘어 즐겁고 힘이 난단다.

어느 손님에게나 상냥하고 밝은 웃음을 보여주는 혜림 씨는 자신이 다니는 옥산교회에서 피아노 반주도 맡고 있다며 카페 고객 중 청하는 분께는 연주도 들려줄 수도 있다면서 예쁜 미소를 짓는다. 


 

 

 

옥산한과’                   ‘카페 샘골바람

군산시 옥산면 여로227   T. 063)465-3989

T 063)464-4065           *휴일:매주 일요일 및 마지막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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